20대 학술부는 학회지 질 제고와 학술연구 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회원님들께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투고는 정시투고와 수시투고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투고 논문 확보가 여의치 않을 경우에 대비해 수시 투고일을 정해 논문을 더 받을 수 있게 해 두었지만, 안정적인 학술지 발간을 위해서는 정시투고 시한에 논문 대부분이 투고 되면 가장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수시투고 일은 실제로 최종 마감일이니 늦어도 이때까지는 논문이 투고 되어야 당해 호 출판을 위한 논문 심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 호의 수시투고 마감일은 5월 26일이었으며, 가을호의 정시투고 마감일은 8월 10일, 수시투고 마감일은 8월 26일 입니다.
그리고 학회지의 영향력 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며 이는 회원님들이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셔야 개선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우선 우리 학회지에 실리는 논문들에 관심을 가지고 읽어주시고 가능하면 발표하시는 논문에 인용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2013년 이후 출간된 논문들이 대상입니다).
발표하시는 논문이 우리 학회지에 실리는 논문이든 외부 학회지에 실리는 논문이든 모두 해당됩니다. 우리 학회지에 실리는 논문은 자기 인용에 해당되어 참작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하는 것이 안하는 것 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요즘은 국내 학자들의 연구력도 많이 향상되어 우리가 비록 외국문학을 연구하지만 우리 학자들 간에 서로 논문을 적극적으로 읽어주고 논문에 인용하는 등 서로 지면을 통해 대화를 나눌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것이 우리가 학술지를 내는 목적이기도 합니다. 그리니 이번부터 혹 투고중인 논문이나 투고 예정이신 논문이 있으시면 학회지에서 기 출판된 관련 논문을 찾아 보시고 가능하면 적극적으로 인용을 고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렇게 인용을 해 주시면 한 분의 노력도 영향력 지수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협조를 당부드리며 회원님들 모두의 건승을 빕니다.
학술부회장 황효식 드림